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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뮤직홀 개관 4돌…숫자 '4'로 풀어낸 새해 클래식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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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년음악회 '제4악장, Op374' 개최
4악장·4중주·No.4 등 '4' 키워드로 구성
슈베르트·모차르트·차이콥스키·비발디 명곡 향연

신년음악회
신년음악회 '비원뮤직홀 제4악장, Op374' 포스터. 기관 제공

비원뮤직홀은 오는 10일(토) 오후 5시 개관 4년차를 맞아 2026년 신년음악회 '비원뮤직홀 제4악장, Op374'를 개최한다.

지역 클래식 공연장으로 자리잡은 비원뮤직홀은 올해를 기점으로 개관 4년 차에 들어선다. 클래식 공연 기획은 물론, 입주 음악가 프로그램인 '사운드 레지던시'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 클래식 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4년차의 여정에 앞서 숫자 '4'를 키워드로 기획됐다. 공연명에 담긴 'Op.374'는 클래식 음악에서 작품 번호를 뜻하는 용어인 오푸스(Opus)와 공연장 도로명 주소인 '달서천로374'에서 착안해 비원뮤직홀의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그램 역시 클래식 음악에서 '4'를 확장한 '4악장', '콰르텟(4중주)', 'No.4' 등 다양한 요소들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슈베르트의 '백조의 노래' 중 4번 '세레나데', 모차르트의 '오보에 콰르텟 바장조'와 '플루트 콰르텟 라장조', 차이콥스키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도제수업' 중 제4권 '미뇽의 노래'가 연주된다. 또한 사계절 가운데 네 번째 계절인 '겨울'을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버전으로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는 클래식의 순수성과 대중성을 결합해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CM코리아챔버앙상블이 오르며, 지휘와 진행에는 전문 지휘자로 활동 중인 서찬영이, 바이올린 솔로에는 한경진 경북대 교수가 참여한다. 성악 무대에는 BOS오페라컴퍼니 대표 바리톤 구본광이 출연하며, 콰르텟 무대에는 바이올린 박현주, 비올라 배은진, 첼로 오국환, 플루트 안수영, 오보에 최용준이 함께한다.

티켓 예매는 7일(수)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인 2매까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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