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간 전국 최고 규모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경북 상주공업고등학교(매일신문 2025년 12월 24일 등 보도)에 졸업생의 따뜻한 후배 사랑이 더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학교법인 남산학원과 상주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면, 상주공고 제5회 졸업생인 김종수 동문(1977년 졸업·67)이 최근 모교에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매년 1천만원씩 3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김 동문은 "매일신문 등 여러 언론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을 접하며 졸업생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학교 발전과 후배들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동문은 화장품 관련 사업을 운영하다 최근 이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교 장학금 기탁과 별도로 상주시청에도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희태 남산학원 이사장은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후학 양성을 위해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김종수 동문께 학교를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훌륭한 선배의 모습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주공업고등학교도 동문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학생과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장학금의 명칭을 '김종수 장학금'으로 정하고, 복지 장학과 특기 장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 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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