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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운동 '2·28'…창작오페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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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오페라단 창작오페라…대구 고등학생들의 연대를 음악으로
1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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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228' 공연포스터. 구미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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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228' 공연 모습. 구미오페라단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주의 운동을 무대 위로 옮긴 구미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2.28'이 내년 1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이틀간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1960년 대구에서 고등학생들이 주도한 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한다. 2·28 민주운동은 부당한 권력에 맞선 학생들의 자발적인 저항으로, 이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주의 운동이다.

오페라 '2.28'은 병상에 누운 아버지와 딸의 현재 시점에서 출발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대구 고등학생들의 용기 있는 선택과 연대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단순한 역사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청소년이 주체가 된 민주주의의 시작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오늘날의 정의와 자유의 가치를 다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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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228' 공연 모습. 구미오페라단

연출은 '기억과 현재의 대화'에 방점을 찍는다. 과거의 외침이 오늘의 노래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세대를 잇는 민주주의의 감각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서사와 오페라 특유의 음악적 에너지로 관객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총감독 박영국을 비롯해 작곡 박경아, 대본 이기철, 각색·연출 정철원, 지휘 임병욱이 참여한다. 주연으로는 김승철, 유소영, 손정희, 김만수, 차경훈, 허은정, 이광근, 박예솔, 손재명, 김동녘, 구수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00년 창단된 구미오페라단은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예술단체로, 창작오페라 '메밀 꽃 필 무렵', '왕산 허위', '광염소나타', '낙동의 노래' 등 다수의 창작 작품을 선보여왔다. 제2·4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창작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3년 한국메세나협회 메세나대상을 받는 등 창작 오페라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24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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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228' 공연포스터. 구미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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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228' 공연포스터. 구미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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