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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사람이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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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인구 전출보다 277명 증가

울진군청. 매일신문DB
울진군청. 매일신문DB

울진으로 사람이 돌아오고 있다.

14일 경북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울진으로 전입한 인구는 3천416명으로, 같은 기간 전출 인구 3천139명보다 277명이 많아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울진군이 추진해 온 다양한 인구정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신호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출생아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두터운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인구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출산 정책으로는 ▷출산장려금 ▷첫 만남 이용권 ▷출산축하기념품 등을 추진했다.

또 영유아·아동 정책으로는 ▷다자녀유공 수당 ▷양육수당 ▷아동수당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양육 부담을 덜고 있으며 청소년·대학생 대상으로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교 급식 지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등 교육·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정책으로는 ▷청년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운영 ▷직접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정책으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장수 축하금 등과 함께 귀농·귀어촌 정책과 생활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김진국 울진군 인구정책과장은 "청·장년층이 머무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일자리가 보장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정책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인구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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