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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고향 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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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고향 오가는 '셔틀외교' 기조 이어질 전망
日 총리 한옥 호텔서 묵고 수행원 4성 호텔 이용
경북도청서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진행된 제2회 국무회의에서 "(지난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에서 진행했는데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다음에는 제 고향 안동으로 가고 싶다"는 의중을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앞서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당시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안동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힌 점을 확인하면서 필요하면 시설보완을 해서라도 정상회담이 안동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만약에 시설보완을 좀 해서 정상회담을 치를 수 있으면 미리 정비를 해놓는 것이 좋겠다"며 "2025 경주 APEC 정상회담 준비에도 국고를 들여서 시설개선을 지원한 점을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무차원에서도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치르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의전장이 안동 현지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면서 "(회담개최 예정지인 안동에는 수행원들을 위한) 150객실 규모의 4성 호텔(스탠더드)이 있고 회의는 경북도청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옥 호텔도 20채 정도 있는데 그 가운데 국빈이 머무는 최고급 객실인 PRS(Presidential Royal Suite)와 유사한 좋은 방도 하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동 출신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금 좁지만 여러 가지 품격은 충분하다"면서 한옥 호텔을 일본 총리의 숙소로 제공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다카이치 총리의 답방 첫 회담 장소가 안동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초 청와대는 시간을 두고 안동 방문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대통령이 안동 개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기 때문에 시기가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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