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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복지현장에도 인공지능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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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실무형 AI 교육 실시
문서·기획·홍보까지 '디지털 복지' 역량 강화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기관 종사자와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기관 종사자와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AI 실무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사회복지 현장에 인공지능(AI)이 본격 도입된다.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봉화군 평생학습관 별관 봉화정보이용센터에서 지역 복지기관 종사자와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AI 실무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WE RISE 추진단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복지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행정 부담을 기술로 보완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AI를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장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최은혜 강사의 진행으로 ▷AI 기반 사업 기획 ▷업무 효율을 높이는 문서 작성 ▷복지 홍보를 위한 디자인 편집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복지 사업 구상부터 행정 업무 간소화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업무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 같다", "복지 서비스 기획의 폭이 넓어졌다"는 반응이 잇따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됐다는 평가다.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보다 신속하고 정교한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복지 종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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