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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천피' 뒤 "내 주식만 떨어져" 한탄에…"세상 이치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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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선 후보시절 산 ETF, 평가 이익 3천만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지수 5천선 돌파'라는 유례없는 주식시장 호황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는 개인 투자자들이 있다고 언급하며 "세상의 이치가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모두발언 중 "주가지수가 5천 포인트를 돌파해 기뻐하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나는 왜 떨어지기만 하느냐'는 등의 기분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며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가 상승의 공익적 가치를 앞세워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기업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으면 국민 모두의 재산이 늘어나는 셈"이라며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 가치가 약 250조원 가량 늘어나면서, 연금 고갈을 우려하던 목소리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은 이제 연금 고갈 걱정을 안 해도 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 '코스피 5천 시대'를 자신하며 ETF 상품에 총 1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난 22일 연합인포맥스의 분석에 따르면, 당시 이 대통령이 매수한 'KODEX 200'의 잠정 수익률은 이날 기준 104.12%로 추정됐다. 'KODEX 코스닥150' 역시 34.74% 올랐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평가 이익은 단순 계산으로도 2700만원을 넘어선다. 여기에 104.33%의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00' 성과까지 합쳐보면, 이 대통령은 주식으로 3천100만원 이상의 평가 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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