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공식화함에 따라 국내 최다 원전 보유 지역인 경북 울진군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진은 신한울3, 4호기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울진 군민들 사이에 원전이 위치하고 있는 북면과 죽변면 등 북쪽 지역은 원전 수혜를 입고 있는데 반해 후포와 평해 등 남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후포면과 평해읍 청년회 주도로 신규 원전을 유치하자는 움직임이 일어 길거리마다 원전 유치 현수막이 나붙기도 했다.
하지만 공항 활주로가 변수로 등장하면서 원전 이야기가 쑥 들어간 상황이다.
죽변면에 있는 군 비상활주로를 기성면의 울진비행장으로의 이전시 활주로가 원전 유치 부지 20km 반경과 물리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면서 주춤한 상태다.
그러나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방침에 따라 원전 유치 운동이 다시 재점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민들의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추이를 살피고 있는 중이다.
후포와 평해지역 황현철 군의원은 "남쪽 지역 군민들은 별다른 소득원이 없는 상황에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원전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현재 관련된 움직임은 없으며 좀 더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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