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전직 목사가 종교적 권위를 내세워 교회 여신도를 상대로 10년 동안 성착취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23일 50대 남성 윤모씨를 상습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씨는 2015년 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여성 교인을 상대로 반복적인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거액의 헌금을 내도록 강요하고 부인이 운영하는 학원 강사로 근무시키며 노동력을 착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가 피해자들로부터 속여 뺏은 금액은 30억원이 넘는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1월 강제 추행과 간음 피해가 지속돼 왔다며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 측은 윤씨가 범행과 관련해 "다윗왕도 여러 여자를 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이 처벌을 요구하는 서한을 제출하자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해 5월 그를 교단에서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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