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설 명절을 맞아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9%에서 12%로 상향한다.
시는 총 150억 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권은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지역 내 금융기관 115개소와 구미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과 지류형을 병행 판매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할인 판매와 함께 구미사랑상품권 앱 기능을 전면 개선한다. 먼저 2월부터 '송금하기' 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 충전금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명절과 기념일 등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지역화폐 이용 확대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또한 중장년층 이용자를 위한 '간편 모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글씨 크기와 화면 구성 요소를 이용자가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불편 없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젊은 층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한다. QR결제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 가능한 모바일 카드 기능을 도입하고, 앱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농민수당,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복지포인트 등 정책 목적의 정책수당이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12% 할인 판매와 앱 기능 개편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겠다"며 "구미사랑상품권이 모든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생활형 지역화폐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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