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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장학회, 지역 중·고등학교에 10년간 1억2천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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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송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영진고 학생들이 최근영 이사장(왼쪽서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송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영진고 학생들이 최근영 이사장(왼쪽서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송암장학회(이사장 최근영)가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중·고등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송암장학회는 3일 영진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업 성취도와 인성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윤건우(1학년) 군을 비롯해 영진고 재학생 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송암장학회는 학업 성취도와 인성을 고루 갖춘 학생들을 발굴해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복현중·성광중·대구일중·침산중·청구중 등 5개 중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1천500만원을 지원했고, 지난 10년간 전달된 장학금은 1억2천만원에 달한다. 2024년에는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로 재지정되며 공익성과 투명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최근영 송암장학회 이사장은 "오늘의 장학금은 성과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여러분의 가능성을 믿고 보내는 신뢰의 표현"이라며 "끝까지 멈추지 않는 태도가 여러분을 더 큰 사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는 일부 학생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라며 도전과 성장을 당부했다.

문일도 영진고등학교 교감은 "송암장학회의 장학사업은 단기적인 격려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인성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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