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아프리카 카메룬 내전 지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글로벌 비영리기관들과 손잡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 청소년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인 'Pick Hope'는 지난 1월 31일 성금 99만원을 사단법인 KASO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카메룬 바멘다 지역 내전 피해 아동의 정서적 회복과 기초 학습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은 글로벌 NGO 넷임팩트코리아(Net Impact Korea), 아프리카 현지 단체 SLED, 사단법인 KASO, 한국청소년피클볼협회 간의 3자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복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카메룬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성금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펀딩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펀딩은 청심국제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735명의 시민이 동참해 목표액을 채웠다.
업무협약에는 온라인 튜터링,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를 활용한 보건 교육, 리더십 개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피클볼과 같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됐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고예준(17) 군은 이번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제도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 고예준, 김승환, 데이비스유하, 이시헌 군과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넷임팩트코리아 측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에 참여하고, 국제 협력으로 발전시킨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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