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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필로폰 투약 혐의 20대女 체포…주사기 10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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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실 지연 신고로 덜미, 간이검사 양성 반응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이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모텔 근처에서 주사기를 구입한 뒤 대실한 방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 투숙객이 나오지 않는다. 마약을 한 것 같다"라는 모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후 9시 46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 당시 모텔 방 안에서는 주사기 10개와 향정신성 의약품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실시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면서, 현장에서 발견된 향정신성 의약품이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이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마약 투약 경위와 향정신성 의약품의 취득 경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이 지난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만626명이었던 마약 사범은 2022년 1만2천387명, 2023년 1만7천817명으로 매년 늘었다.

최근 5년간 검거된 인원(6만2천340명)을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만861명(33.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만4천93명(22.6%)으로 뒤를 이었다. 10대(2천376명)도 3.8%를 차지했다.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거래도 확산하고 있다.

인터넷·다크웹·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마약을 유통·소비한 온라인 마약사범은 2021년 2천545명에서 2022년 3천92명, 2023년 4천505명, 지난해 4천274명, 올해 7월까지 3천832명이 검거됐다.

전체 마약범죄에서 온라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24%에서 2022년 25%, 2023년 25.4%, 지난해 31.6%로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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