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는 2월 7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열린 '탈춤인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세계가 인정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보존회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맥을 잇고 있는 '청소년 아카데미' 학생 30명을 전수 장학생으로 지정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우고 익히는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승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전승 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에게 안동시장 표창도 수여됐다.
이와 별도로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안동시 장학회에도 장학기금300만 원을 전달, 무형유산 보존 단체가 지역의 공공 장학 재단에 기탁을 실천함으로써 '공감과 희망'이라는 핵심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김오중 보존회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의 보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장학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보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주신 보존회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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