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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정착부터 자녀 교육까지…봉화군가족센터 촘촘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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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디지털·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으로 학교 적응 돕는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다문화가정 초등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해 생활 밀착형 지원에 나섰다. 결혼이민여성의 정착 단계별 역량 강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 부모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하며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실생활과 경제활동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한 컴퓨터 교육 10회기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 진로 탐색 각 1회기 등 총 12회기로 진행된다. 컴퓨터 기초 사용법부터 AI 도구 활용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수료 이후에도 일상생활은 물론 취·창업 준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향과 강점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봉화군평생학습관 별관 1층 정보이용센터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봉화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AI를 접목한 디지털 교육과 진로 설계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1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다문화가정 초등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가정의 불안을 덜고,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사항과 학년별 교육과정 이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 학부모의 역할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을 해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이 막연히 걱정됐는데,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부모교육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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