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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우리 쌀로 만드는 건강 소금빵' 이색 교육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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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피낭시에·소금빵 실습…트렌드 반영 교육 호응
"밀가루 없이도 쫄깃"…농가 부가가치 창출 기대

봉화군이 추진 중인
봉화군이 추진 중인 '2026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이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최근 디저트 시장을 달구는 '소금빵'을 우리쌀로 만드는 이색 교육이 경북 봉화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요리 강좌를 넘어 쌀 소비 확대와 가공 역량 강화를 겨냥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봉화군이 추진 중인 '2026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이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메뉴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쌀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 메뉴를 우리쌀과 접목해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난 3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8회 과정으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관내 주민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 이은숙 교무처장이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1~2회 차에서는 '허니 쌀 피낭시에'와 '쌀가루 소금빵'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활용해도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살릴 수 있는 레시피가 소개되면서 교육생들 사이에서는 "상품화해도 경쟁력이 있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좋아하던 소금빵을 쌀가루로 직접 만들어 보니 훨씬 담백하고 속도 편했다"며 "배운 기술을 활용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에서 우리쌀 가공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쌀로 만든 봉화 소금빵. 봉화군 제공
우리쌀로 만든 봉화 소금빵. 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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