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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로 대구 유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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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도 획득…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가속

영진전문대가 개최한 글로벌데이 행사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소개 부스에 함께 한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개최한 글로벌데이 행사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소개 부스에 함께 한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 공모에 대구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문성과 한국어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법무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전국 22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최종 16개 전문대학에서 각 1개 학과씩 시범 지정했다.

영진전문대는 AI융합기계계열 스마트CAD/CAM과가 사업 학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스마트 제조 기술과 한국어 능력을 겸비한 외국인 유학생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정착하도록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에게는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취득한 경우, 유학 비자(D-2) 발급 시 요구되는 재정 능력 요건이 면제된다. 또한 재학 중 학업과 병행 가능한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이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이후 취업 및 체류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해당 학과 졸업생이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를 이수하거나 TOPIK 5급 이상을 취득하고, 전공 관련 업체와 초임 연 2,600만 원 이상 수준의 고용계약을 체결할 경우, 신설 예정인 'K-CORE(E-7-M)' 비자를 통해 국내 체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우수 외국인 기술 인력이 지역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학 AI융합기계계열 스마트CAD/CAM과는 AI 대전환 시대 핵심 분야인 스마트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컴퓨터 지원 설계(CAD)와 제조(CAM)를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왔다. 산업체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수업과 첨단 장비 기반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교수)은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선정은 우리 대학과 우리 계열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 역량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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