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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 전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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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소양부터 국제 공동연구까지… 공교육 연구 생태계 전환
꿈 캠퍼스·학생 연구실 신설, 단계형 이공계 인재양성 체계 구축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이 기초 소양 강화부터 국제 공동연구까지 아우르는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전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AI·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할 이공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경북형 통합 모델로 학생이 기초 학습 단계에서 시작해 심화 연구와 국제 학술교류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체계를 공교육 안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단위 사업 중심 지원을 넘어 공교육 연구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은 세 가지다. 먼저 '노벨과학 꿈 캠퍼스'를 통해 대학·연구소·국립과학관 등 18여개 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연구형 교육과정 40여개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실제 연구 환경에서 전공 탐색과 실험·탐구, 프로젝트 수행을 경험하게 된다.

둘째, '노벨과학 학생 연구실'을 신설해 학생이 직접 연구 주제를 설계하고 수행하는 학생 주도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체계를 통해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연구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본 오사카 교육청 및 오사카부 슈퍼사이언스 하이스쿨(SSH)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글로벌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정책 체계는 '기초→탐구→연구→성과 확산→국제 교류'로 이어지는 단계형 구조다. 기초 단계에서는 탐구 역량을 다지고 심화 단계에서는 연구 결과를 페스티벌과 특허 출원으로 연결해 성과를 가시화한다. 이후 국제 공동연구로 확장해 세계 수준의 연구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공계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 주도 연구 문화 정착, 국제 연구 역량 강화, 미래 진로 설계 지원 등 교육 혁신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기초 소양부터 국제 공동연구까지 이어지는 공교육 기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AI 시대를 이끌 미래 이공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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