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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BMW 37개 차종 10만7천여 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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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전기차 배터리 화재 우려…27일부터 시정조치
BMW 520i 등 32개 차종 스타터 모터 결함…3월 4일 시작

국토교통부는 25일
국토교통부는 25일 "현대차·기아·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37개 차종 10만7천158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2026.2.25. 국토부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 비엠더블유(BMW)코리아㈜ 차량 37개 차종 10만7천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현대차·기아·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37개 차종 10만7천158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 등 4개 차종 3만7천690대를 27일부터 리콜한다. 배터리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고전압배터리 문제 발생 시 사전에 감지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 차량은 코나 전기차(3만4천63대), 아이오닉 개조 전기차(2천676대), 일렉시티(764대), 일렉시티 2층버스(187대) 등이다.

기아도 같은 이유로 니로 전기차 1천590대를 27일부터 리콜한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배터리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결함이 원인이다.

BMW코리아는 BMW 520i 등 32개 차종 6만7천878대를 다음 달 4일부터 리콜한다. 스타터 모터 내부 부품 단락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결함 사유다. 대상 차량에는 3·4·5·6·7시리즈와 X3·X4·Z4 등 다양한 모델이 포함됐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결함 사실 공개 이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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