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막 내린 北 제9차 노동당대회…대북 유화 손짓 안 통했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남 술수 '통미봉남(通美封南)' 재등장
미국 향해서는 대화 의지 보이며 유화 손짓

25일 밤 열린 제9차 노동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25일 밤 열린 제9차 노동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미봉남(通美封南)' 전략을 다시 들고 나왔다. 이번에는 "한국의 완전 붕괴"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 등 강도 높은 극언도 동반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대화 재개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한미동맹의 파열음도 감수하며 대북 유화 손짓을 해온 우리 정부로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됐다. 2면

조선중앙통신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이어진 제9차 노동당대회를 결산하며 김 위원장의 대외 메시지를 실었다. 김 위원장은 20~21일 '사업총화 보고'에서 대한민국을 향해 거친 발언을 쏟아내며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명확히 했다. 그는 "가장 적대적인 실체인 대한민국과 상론할 일이 전혀 없으며 한국을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 대해 "겉으로 표방하는 유화적인 태도는 서투른 기만극이고 졸작"이라며 남북 교류가 헛수고라는 언급과 함께 "핵보유국의 문전에서 실행되는 한국의 부잡스러운 행동에 임의의 행동을 개시할 수 있으며 그 연장선으로 한국의 완전 붕괴 가능성은 배제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핵 공격 가능성까지 시사한 겁박으로 읽히지만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 손짓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대 정책의 적정성을 검토하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아이수루 전 서울시의원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에...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주요 부품 공급망이 구체화되면서 대구경북 지역 소부장 기업들이 로봇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모으...
대구시의 추경호 시장은 '대구경북 홀대' 논란에 대응하며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와의 면담에서 전력 공급 문제에 대해 항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한국 국회의원들의 비자 문제와 관련하여 진성준 의원의 비자가 거절된 것에 대해 '특정 개인의 과거 행동과 관련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