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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막판 줄다리기…밴스 부통령 "핵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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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 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우라늄 농축 문제를 포함한 핵 협상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이란은 몇몇 문구를 놓고 계속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우라늄 농축 문제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이란이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퇴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협상 타결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밴스 부통령은 "언제 또는 실제로 합의에 도달할 지를 판단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 협의를 사실상 마쳤고, 현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았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 MOU 초안에 사실상 합의했으며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라고 전했다.

반면 이란 매체 타스님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MOU 문안은 아직 최종 타결되지 않았다"며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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