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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TK 행정통합 본회의 통과 기대"… 지역 국회의원 찬성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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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TK 국회의원 투표서 대부분 찬성
"안 가본 길이지만 미래 위해 선택해야"

경북도의회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의회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된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26일 "본회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통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행정통합안에 대한 의견을 모은 결과 대부분이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의원은 반대 의견을 냈지만, 다수결 원칙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통합 추진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의회는 이를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도의회는 앞서 재적 의원 60명 가운데 절대다수가 찬성 의견을 내며 행정통합 추진에 힘을 실어왔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찬성 기조를 유지해왔다.

다만 지난 24일 법사위 보류 결정이 나오자 내부적으로는 당혹스러운 분위기도 감지됐다.

경북도의회 측은 "법사위 단계에서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오늘 TK 의원들이 다수 찬성 입장을 정리한 만큼 본회의에서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의회는 현재 추가적인 행동보다는 결과를 지켜보는 입장이다. 의장과 운영위원장 역시 별도의 대응 없이 기존 찬성 기조를 유지하며 본회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의회 측은 "지금의 대구경북 현실을 그대로 두고서는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10년, 20년 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대구경북이 함께 살려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981년 대구와 경북이 분리된 이후 40여 년이 지났지만 두 지역 모두 뚜렷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통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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