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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대접받아야 안전한 집 짓는다"…창립 60주년 건축사協, 제도 개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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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제60회 정기총회 개최…'업무 대가 정상화' 등 제도 개선 박차
김재록 회장 "건축사 전문성 보장이 곧 건축물 품질과 국민 안전 확보의 길"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는 26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2026.2.26. 건축사협회 제공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는 26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2026.2.26. 건축사협회 제공

대한건축사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 안전과 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건축사 제도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선포했다.

건축사협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국 대의원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회계별 결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김재록 건축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건축사의 정당한 가치가 인정받는 시장 환경을 만들고 위상을 확립하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주요 정책 및 제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축사 업무 범위 및 대가기준의 제도적 정비, 유사명칭 사용금지 강화, 현재 국회에 발의된 법률 개정안 추진, 설계 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제도 마련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건축사의 전문성과 책임이 제도적으로 보장될 때 건축물의 품질과 국민 안전도 함께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건축업계에서는 전문성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설계·감리 대가가 결과적으로 건축물의 품질 저하와 안전 사고의 불씨가 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창립 60년의 성과를 토대로 ▷건축사 공공성 강화 ▷업무 환경 개선 ▷정당한 대가체계 확립 ▷미래세대 건축사 양성 ▷제도적 기반 확충 등 중장기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1965년 창립한 건축사협회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건축사 제도 발전과 건축문화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협회는 앞으로 건축사가 국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이번 총회에서 공유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김진애 위원장,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후루야 노부아키 일본건축사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간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우장(Wujiang)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회장,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장은 축하 영상으로 창립 6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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