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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협력사 ESG 지원사업 성과…중소기업 9곳 '우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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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협력 중소기업 10곳 대상 ESG 경영 지원
평균 준수율 58.2%→84.5%로 개선

부산항만공사가 11일 부산 강서구 ㈜광림마린테크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가 11일 부산 강서구 ㈜광림마린테크 본사에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우수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을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연관 산업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ESG 경영 지원사업에서 참여 기업 대부분이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광림마린테크 본사에서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우수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항만산업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약 5개월간 협력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총 5,500만 원을 투입해 기업 진단과 맞춤형 ESG 지표 적용, 교육·자문, 개선 과제 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지원 과정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ESG 표준 지침'을 기준으로 환경 관리 체계 구축,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관리, 산업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 윤리·투명경영 제도 정비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 기업 가운데 9개 기업이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 9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기업 평균 ESG 지표 준수율도 사업 참여 전 58.2%에서 참여 이후 84.5%로 26.4%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현판을 받은 ㈜광림마린테크는 ESG 표준지표 준수율 94.3%를 기록해 참여 기업 가운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사업 참여 전 52.8%였던 준수율을 41.5%포인트 개선했다.

광림마린테크는 조선 기자재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국내 주요 조선소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부산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조선·해양 산업 공급망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제품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통해 부산항 산업 생태계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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