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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전용호 교수, 교원창업으로 스마트팜 혁신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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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딤돌 R&D' 최종 선정…기술력·사업성 동시 입증
대학 기술 기반 '더균(주)' 설립…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 모델 제시

국립경국대 전용호 식물의학과 교수.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 전용호 식물의학과 교수.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연구 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며 지역 농업 문제 해결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동시에 이끄는 사례를 만들어내 주목받고 있다.

국립경국대는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지방청 특화 전략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대학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이전받은 원천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 교수는 연구성과를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직접 창업에 나섰다.

핵심 기술은 'Brevibacillus halotolerans B-4359 기반 스마트팜 양액 최적화 제형'으로, 스마트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염류 집적과 시들음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3-in-1 솔루션'이다. 평가단은 해당 기업이 미생물학과 식물병리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시장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번 성과는 국립경국대가 추진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의 구체적 결실로도 평가된다. 대학이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산업 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교수는 농학박사이자 식물병리 전문가로, 최근 5년간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와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등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연구팀은 전유전체 분석과 대규모 발효 공정 기술을 확보했으며, 미생물 소재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도 갖춰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대학의 지적 자산이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 산업을 혁신하는 선순환 구조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과 대학발 창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호 교수는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K-농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하겠다"고 했다.

지역문제 해결과 교수연구, 교원창업이 연결된 산업·연구·창업 일체형 상생 생태계 이미지도. 국립경국대 제공
지역문제 해결과 교수연구, 교원창업이 연결된 산업·연구·창업 일체형 상생 생태계 이미지도. 국립경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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