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북안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3분쯤 북안면 신촌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영천시와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10대와 장비 36대, 인력 80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52분쯤 불을 껐다. 불은 야산 0.2㏊ 정도를 태웠으며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중이다.
영천시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상시 운영·가동하고 있다.
전 직원 6분의1 이상이 비상 대기 및 담당구역 단속·점검에 나서는 한편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 행위 ▷라이터, 담배 등 인화물질 소지 입산 행위 등을 금지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절대 삼가해 주길 바란다"며 "위법행위에 대해선 엄중 대응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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