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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레이더] 최기영 "봉화, 바꿔야 산다"…성과 중심 행정 전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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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결과 중심 '경영형 행정' 도입…정치 체질개선 강조
농업 혁신·실버케어·관광벨트…지역경제 구조 재편 제시

최기영 봉화군수 예비후보.
최기영 봉화군수 예비후보.

경북 봉화군수 선거에 출마한 최기영 예비후보가 기존 행정과 정치의 틀을 바꾸겠다며 '성과 중심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구호가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군정을 통해 지역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봉화는 농업과 산림 자원을 갖춘 지역임에도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선언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지역 정치의 문제로 책임 회피와 성과 부족, 관행 중심 행정을 지적하며 대안으로 '경영형 행정'을 제시했다. "행정은 관리가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군정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농업과 고령화 대응을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인력지원 체계와 6차 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득 구조를 개선하고, 고령화 문제는 실버케어 클러스터 조성으로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K-베트남밸리, 청량산 산타마을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선 공모사업과 민관 협력을 병행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최 예비후보의 등장으로 기존 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무형 이미지와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워 지지층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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