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항만 기술 창업 생태계가 체계적인 지원 구조로 재정비된다.
31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해운항만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 '1876 BUSAN'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1876 BUSAN'은 2022년부터 부산시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해 온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스마트 항만 기술의 국산화와 관련 스타트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운영돼 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모 절차를 거쳐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사업이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술사업화와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테리뉴와 협력해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성장·확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셋업(Set-up)–빌드업(Build-up)–스케일업(Scale-up)' 구조를 도입해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산항 현장을 활용한 실증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기술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열린 설명회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중장기 운영 방향과 지원 일정 등이 공유됐다.
송상근 사장은 "창업기업의 성장은 곧 항만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현장 기반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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