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일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김재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일신문이 지난 4, 5일 양일 동안 여론조사전문회사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경북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의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를 실시한 결과다.
'2명의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누가 적임자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철우 예비후보는 41.6%, 김재원 예비후보는 30.1%로 이 예비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며 앞섰다. '없다'는 19.2%, '잘모름'은 9.1%였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경북 서부권을 포함하는 권역에서 지지세가 두드려졌으며, 김재원 예비후보는 북부권을 포함하는 권역에서 타지역 대비 높은 지지세를 보여 '소지역주의'가 작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모든 연령층에서 이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를 앞섰고,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에서도 이 예비후보는 50.8%의 지지를 받아 김 예비후보(38.2%)에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단수공천된 오중기 예비후보와의 양자 대결을 가정한 질문에는 이철우, 김재원 두 예비후보 중 누가 맞서도 '더블스코어' 이상의 격차로 앞섰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재선 경북도지사를 지낸 이철우 예비후보의 '현역 프리미엄'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김재원 예비후보가 토론회 등에서 도정 현안 및 정치적 사안을 두고 공세를 취하고 있으나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와닿지 못하는 양상"이라고 풀이했다.
경상북도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가상번호) 자동응답시스템(ARS) 100.0%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 보정은 2026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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