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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감 유력 후보 김사열 불출마 선언…3자대결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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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밤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문' 발표
"때로는 용기보다 양보가 새로운 흐름 열어"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차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 지난 6일 낸 '지방선거 입장문'에서 "깊은 고민 끝에 이번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생을 살면서 가끔 결단이 필요할 때가 있다"며 "지난 수개월 동안 후보 출마에 대한 제안들을 되새기며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용기보다 양보가 새로운 흐름을 열수 있다는 주장을 근거로 하여 모처럼 형성된 희망의 기류가 대구를 바꿔나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대구가 바뀌고 나아가 대한민국까지 변화하도록 끝까지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사열 전 위원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생물교육과 학사를 졸업하고 경북대 생물학 석사, 덴마크 코펜하겐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 객원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제8대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2.7%포인트(p)로 차이로 낙선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번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현직인 강은희 교육감과 서중현 전 서구청장,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간 3자 구도로 굳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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