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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 46조 돌파…목표 132%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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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목표 5조도 조기 달성…투자 유입 가속
AI·방산·수소 등 첨단산업 집중…리쇼어링 전국 최다 유치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가 투자유치 목표액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내며 전국 투자유치 경쟁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도는 상반기 목표까지 조기 달성하면서 연간 실적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누적 투자유치 실적은 46조3천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 8기 전체 목표액 35조원의 132.4%에 해당하는 규모로,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목표액 5조원은 이미 넘어섰다. 지난달 기준 5조3천161억원을 기록하며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투자 유치의 질적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올해 체결된 19건의 주요 업무협약(MOU)은 인공지능(AI), 이차전지 소재, 방위산업, 수소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에 집중됐다. 대표적으로 ▷삼성SDS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투자(1조 8천640억원) ▷C&P신소재테크놀로지의 LFP 양극제 설비 투자(5천억원) ▷LIG넥스원의 방산 투자(3천700억원) ▷에스투피의 수소연료전지 투자(6천378억 원) 등이 꼽힌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는 리쇼어링 정책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경북도는 '2025년 국내복귀 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인 4개사를 유치했다. 영천의 카펙발레오, 경주의 일진 등 자동차 부품과 첨단 제조 기업들이 포함됐다.

도는 보조금 지원 확대, 맞춤형 산업부지 제공, 신속한 인허가 등 기업 중심 행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한다. 또 유치 기업의 조기 안착을 지원해 고용 창출과 연관 산업 확대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투자유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원스톱 행정 서비스와 맞춤형 인센티브를 강화해 글로벌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첨단 산업 중심의 투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전략적 유치 활동의 성과"라며 "첨단 산업과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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