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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싱가포르와 항만 데이터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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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X 기반 항만 체계 구축 추진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을 방문해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을 방문해 'Maritime 3.0 Innovation Lab'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과 항만 운영 최적화 및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양 항만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 운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회의를 통해 항만 운영 데이터의 통합·연계 체계와 실시간 정보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싱가포르항의 항만 입출항 최적화(PCO, Port Call Optimization) 시스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부산항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항만 간 데이터 교환 체계 구축과 단계적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 발굴 방안도 논의했다.

실무 논의에서는 선박 입출항 정보와 하역 일정 데이터를 활용해 선박 대기시간을 줄이고 항만 혼잡도를 완화하는 운영 방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국제 물류 흐름의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세계 주요 항만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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