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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캐리어 시신 유기 사건, 전담수사팀 구성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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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조재복. 대구경찰청 제공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조재복. 대구경찰청 제공

이른바 '캐리어 시신 유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9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대구지검은 이날 오전 대구 북부경찰서로부터 존속살해·시체유기·상해·감금 혐의를 받는 조재복(26)과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아내 최모(26)씨에 대한 사건을 송치받고 강력전담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전담수사팀은 강력전담부장검사(형사2부장검사)를 팀장으로 두고 강력범죄전담부(검사 2명·수사관 4명)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검사 1명·수사관 2명)가 배치됐다. 이번 사건에서 존속살해뿐 아니라 가정폭력 정황도 포착된 만큼 다각도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이 사건 피의자인 피해자의 사위 조재복과 공범인 딸에 관한 사건을 송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며 "엄정한 보완 수사를 진행해 사건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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