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기념사업회와 이상화기념사업회는 현진건과 이상화를 기리는 제83주기 합동추념식을 오는 25일(토) 오후 4시 두류공원 인물동산에서 개최한다.
현진건과 이상화는 대구 계산동에서 함께 자란 동네 친구로 1943년 4월 25일 같은 날 생을 마감한 특별한 인연을 지닌 문인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두 기념사업회는 매년 합동으로 추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현진건은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등 작품을 통해 일제강점기 사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한국 근대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상화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 시를 통해 일제에 대한 저항 의식을 강렬하게 표현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두 문인은 문학적 성취뿐 아니라 항일운동에도 참여했다. 현진건은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과 관련해 옥고를 치렀고, 이상화는 3·1 만세운동을 모의한 일로 일제의 감시를 받는 등 항일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추념식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대구소설가협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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