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구갑 출마를 시사한 데 있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평택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6·3 재보궐선거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의 당선 여부에 따라 2028년 총선을 앞두고 각 진영별 정계개편이 일어날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된다.
조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으로 공석이 된 곳이다.
조 대표는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하여 밝혀왔다"며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되는 부산 북구갑 출마를 시사한 한 전 대표에 이어 조 대표까지 6·3 재보궐선거에 뛰어들며 여야의 셈법은 분주해지고 있다. 각 진영의 비주류로 꼽히나, 중량감이 높은 두 주자가 선거를 통해 원내 진입에 성공할 경우 차기 총선을 앞두고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두 주자의 당선까지는 진영별 교통정리가 필요해 보인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두 곳 모두 만만치 않은 지역구인 만큼 양자구도를 만들어야만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평택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고, 부산 북구갑의 경우 국민의힘에서 박민식 전 의원이 원내 진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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