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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이름 새긴 팔찌' 두른 포르투갈, 첫 월드컵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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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조타와 선수단 이름 새긴 팔찌 선물
지난해 사망한 조타 기리며 팔찌 착용키로

포르투갈 대표로 뛰던 시절의 디오구 조타. 조타 SNS 제공
포르투갈 대표로 뛰던 시절의 디오구 조타. 조타 SNS 제공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선 세계적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장 눈에 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41세인 데도 여전히 팔팔하다. 한데 포르투갈 대표팀이 독특한 팔찌를 차고 경기에 나서기로 해 시선을 끈다.

포르투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호날두가 버티지만 아직 월드컵을 정복하진 못했다.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와 함께 이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호날두의 마음은 더 급할 듯하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K조에서 콩고,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 마지막에 흐린 글씨로 디오구 조타의 이름이 보인다. 포르투갈 축구협회 SNS 제공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 마지막에 흐린 글씨로 디오구 조타의 이름이 보인다. 포르투갈 축구협회 SNS 제공

로이터 통신은 14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대표팀이 18일 K조 1차전 콩고와의 경기 때 특별한 팔찌를 차고 뛸 거라고 전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기리는 팔찌다. 루이스 몬테네그루 포르투갈 총리가 대표팀에 선물한 것으로 선수단 전원과 조타의 이름이 새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타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던 공격수. A매치(성인 대표간 경기) 4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그의 소속팀이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은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그는 2024-2025시즌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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