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예비후보(현 경주시장)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무투표 당선이 예상됐지만 정병두(63) 예비후보가 24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경주시장 5인 경선자에 포함돼 규칙 설명회에 참석했으나 최종적으로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무소속 출마 선언문을 통해 "최근 경주시선관위가 특정 예비후보를 ARS 전화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음에도 충분한 검증과 책임있는 설명이 없이 공천이 확정된 것은 상식과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 고민 끝에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경주시민들로부터 선택을 받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정 예비후부는 "38년간 경제현장에서 쌓은 경험으로 더 위대한 경주의 미래를 바꾸겠다"면서 "정직한 경제 시장, 일하는 시장,시민과 함께 걷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주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에 대형 수중무대 설치와 멀티쇼 공연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야간 경제 활성화 ▷신라왕경과 황룡사 9층 목탑복원으로 경주를 세계 유일의 역사특별시로 도약 ▷원자력·방위·수소산업 3대 비전으로 첨단 에너지 산업 도시로 전환▷경주역·구 경주역·서경주역 등 3대 역세권 개발로 산업 문화 물류 기능 분산 배치▷광역철도망 확장을 기반으로 대구·울산·포항을 연결하는 1시간 생활권 경제 밸트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주 출신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영학과를 졸업(이학박사)했다. 농협중앙회와 동양제과 등에서 근무했고,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국회의원 서울종로구 보궐선거 선거 예비후보, 김문수 대통령 후보 정책본부 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경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주낙영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최종 결정했다.
주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이후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보내 준 지지와 성원은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가 도약을 넘어 완성을 향해 나가는 핵심 동력으로 '3·3·3 비전'을 약속했다.
첫째 3선 국회의원·3선 도지사·3선 시장이 함께하는 강력한 협력체계로 경주의 더 큰 도약을 이끌고, 둘째 예산 3조 원 시대를 열어 경주의 살림을 더욱 튼튼히 하며, 셋째 미래 산업을 육성해 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주낙영 후보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주시장 재선 등 40년 행정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큰 경주, 더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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