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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애국심 기리는 '8·15 광복쌀' 올해 첫 모내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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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씨 논에서 첫 모내기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콤바인을 타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콤바인을 타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8월 15일 광복절에 출하하는 경북 영주시 안정농협의 8·15 광복쌀이 27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38) 씨의 논(8·15 광복쌀 재배단지) 4천㎡에서 첫 모내기를 했다.

8·15 광복쌀은 최 씨의 논을 시작으로 5월 초까지 20㏊를 순차적으로 모내기하고 광복절을 전후해 120톤(t) 정도 생산할 예정이다.

올해 광복쌀 재배단지에 모내기 한 광복쌀은 조생종 해담벼와 진옥벼, 빠르미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인기가 높다.

최 씨는 "모내기하는 날 비가 내려 풍년이 들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며 "광복절에 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수확 시기를 잘 조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15 광복쌀은 영주시가 안정농협과 협력해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이다.

영주시는 재배농가 전체에 생산장려금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8·15 광복쌀의 성공적인 추진과 햅쌀 시장 선점을 통해 전국적인 명품 햅쌀 주산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며 "8·15 광복쌀 조기출하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개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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