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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어린이날 맞아 경비함정 공개…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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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객선 터미널 부두서 대형 함정 2척 개방…제복 입기·장비 착용 등 체험

포항해양경찰서 어린이날 경비함정 공개행사 포스터.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 어린이날 경비함정 공개행사 포스터.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어린이날을 맞아 1천500톤(t)급 대형 경비함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포항해경은 다음달 4일 포항시 북구 항구동 여객선 터미널 부두(대형함정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해양경찰의 임무를 직접 체험하고 바다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경비함정 2척에 직접 올라 내·외부를 둘러볼 수 있다.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해양경찰 제복을 입어보거나 진압 장비를 착용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형 함정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추억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해양 환경 사진전과 간단한 먹거리 코너가 함께 운영된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근안 포항해경서장은 "어린이들이 바다와 해양 안전에 더 큰 관심을 두고 가족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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