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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뉴멕시코 프로젝트 계약…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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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미국 유타주 MCM엔지니어링Ⅱ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LS일렉트릭 제공)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미국 유타주 MCM엔지니어링Ⅱ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이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추가 계약을 따냈다.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와 협력해 뉴멕시코주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에 배전 설비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인공지능 산업 확산과 함께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관련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해당 데이터센터에 배전반과 변압기 등 전력 분배 시스템을 공급한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인 시설로, 설비 신뢰성과 유지 관리 체계가 핵심 요소로 꼽힌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대규모 데이터 처리 시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 과정에서 기존 송전 중심 투자에서 배전 설비로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실제 전력 소비 지점에 가까운 설비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LS일렉트릭은 이달 들어 유사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주 실적은 기업 실적에도 반영됐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지 대응 전략도 함께 진행 중이다. 미국 유타주와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생산과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지 생산 비중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는 직류 배전 시스템 확대가 언급됐다.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변환 과정을 줄여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교류 중심 구조에서 일부 직류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LS일렉트릭은 관련 설비와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을 내놨다.

블룸에너지는 연료전지 기반 전력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현장 설치형 전력 설비를 제공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대형 발전소 건설 대비 설치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센터처럼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설에서는 이런 형태의 전력 공급 방식이 병행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회사 측은 북미 시장에서 전력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지 파트너십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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