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당 소속 대구 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를 열고 '어게인 2018' 결의를 다졌다.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필승 전진대회'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해 '필승 결의문 낭독' '대구 경제 확 살립시다 퍼포먼스' 등으로 결집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국 민주당 당원들에게 대구 시민을 자극할 수 있는 원색적인 보수 비판을 자제해 달라며 공개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댓글에 '너희 2찍(국민의힘 지지자 비하 표현)들 고생해 보라'는 식으로 막 단다. 정작 이 동네에서 한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를 잘 모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건드리는 그런 일들을 그만해 달라"며 "여러분들이 쉽게 다는 댓글 하나가 오히려 상대방을 돕는 행위라는 걸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한 김 후보는 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여러분들이 전국 정세를 보기 때문에 쉽게 던지는 말 한마디, 여러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법안 하나, 여기서 고생하면서 뛰고 있는 동지들을 버릴 셈이 아니라면 신중해 달라고 요청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아내자"며 "'로봇 수도 대구'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군도 발표했다.
대구시당은 9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중 8개 구·군의 후보를 결정했고, 남은 군위군수 후보는 내주 중 확정할 계획이다.
전체 31개 광역의원 선거구 가운데 26개 선거구에 후보자를 확보했으며, 나머지 5곳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43개 기초의원 전 선거구에는 모두 후보자를 내면서 공천을 완료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원팀' 결의를 밝혔다. 오영준 중구청장 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 마을을 기어다니며 직접 만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우리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도록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선거 어려워 죄다 '여왕' 앞으로?…초접전 속 커지는 朴 역할론[금주의 정치舌전]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확정…추미애와 맞대결
"왜 반도체만 챙기나"…하루 1천명 탈퇴에 삼성전자 노조 '흔들'
李대통령 경고에도 삼성전자 노조 '코웃음'…"우리 얘기 아냐"
"국가경제 볼모로 노조 악마화"…삼성전자 노조, 정부에 날린 경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