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필병원이 대구 기반 육가공·외식 프랜차이즈 '상구네돼지구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임직원 건강관리와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5월 7일 더필병원에서 협약식을 열고, 의료 서비스 연계와 복지 향상을 핵심으로 한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상구네돼지구이는 대구 용산동에서 시작한 토종 브랜드로, 20년 경력 육류 전문가 김영상 대표가 이끈다. 자체 육가공 공장 '다솜포크'를 운영하며 원육을 직접 생산·가공·공급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으며, 2021년 브랜드 론칭 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국 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 달 1개점' 내실 중심 출점 전략으로 최근 월 매출 2억 원 돌파 매장도 나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필병원은 상구네돼지구이 임직원과 관계자에게 건강검진, 진료 편의 제공,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구네돼지구이는 가맹점 고객과 임직원에게 더필병원의 의료 정보 및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상호 홍보를 이어간다. 실제로 협약 후 대구 지역 10개 지점에는 더필병원 홍보용 일회용 앞치마가 배포되기도 했다.
상구네돼지구이 측은 "직원 건강이 고객 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더필병원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확산하겠다"며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 주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필병원은 대구 서구에 위치한 심장내과 특화 준종합병원으로,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심뇌혈관 분야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서구 이·통장연합회와의 협약에 이어 상구네돼지구이와의 MOU까지, 지역 밀착형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 중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의료 지원을 넘어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 식품기업과 의료기관의 동반 성장 사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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