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으로 영국 무대에 선 이지뮤지컬컴퍼니의 창작뮤지컬 '유앤잇(You&It)'이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하 딤프) 공식 초청작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20일(토), 21일(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
'유앤잇'은 2019년 제13회 딤프 창작지원작으로 초연돼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올해 딤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리마인드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시 초청되며, 축제와 함께 성장해온 창작뮤지컬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인간과 인공지능(AI)이 공존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사랑과 상실,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담아냈다. 가까운 미래의 북성로, 사고로 부인을 잃은 남자가 부인과 같은 모습의 AI 로봇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SF적 상상력과 감성적인 서사를 결합한 구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시환을 비롯해 효은, 박혜민이 출연한다. 박시환은 뮤지컬 '6시 퇴근', '제임스 바이런 딘', '테이크 오프', '기적소리' 등에서 감미로운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왔으며, 효은과 박혜민도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았다. 더블 캐스팅으로 함께할 추가 배우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유앤잇'은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진출해 영어로 현지화된 공연을 한 달간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2023~2024년 런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올해 하반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런던 공연을 이어간다.
또 이번 딤프 공연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을 받아 6월 28일(일) CKL스테이지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의성·밀양·곡성 등 지역 투어를 통해 국내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응규 이지뮤지컬컴퍼니 대표는 "딤프 20주년 공식 초청을 통해 작품이 다시 관객들과 만나게 돼 뜻깊다"며 "국내 공연과 지역 투어, 런던 공연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더 많은 관객에게 작품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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