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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공소취소 뜻, 95세 노모에 여쭤보니 '너 나 무시하냐'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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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민 공소취소 무지' 발언을 겨냥해 자신의 노모와 나눈 일화를 소개하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판사 출신인 장 대표는 9일 SNS를 통해 최근 95세인 노모를 찾아뵀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어머니께서) 이재명이 집 팔았다고 거짓말하더니 이제 공소 취소한다고 지랄이라고 구시렁거리시길래 공소 취소가 무언지 아시냐 물었다"고 적었다.

이에 어머니가 "너 나 무시허냐"며 화를 내셨다는 일화를 덧붙였다.

장 대표는 어머니의 반응에 대해 "참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박성준이 국민 열에 아홉은 공소취소가 뭔지도 모른다고 해서 물어본 건데…"라며 박 의원의 발언이 국민의 수준을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에둘러 비판했다.

앞서 박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민들에게 '공소취소가 뭐예요?'라고 물어보라. 10명 중 8~9명은 뜻을 잘 모른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어 장 대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정부의 대응 방식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그는 "(정부가) '피격'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대비해도 모자랄 판에, 아니라고 결론 내릴 준비부터 하는 것 같다"며 "뭐가 그리 무서운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정부가 전쟁 중인 이란에 인도적 지원을 한 점을 문제 삼으며 "동맹국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에 돈 50만 달러를 갖다 바쳤다. 미국과는 대화도 안 하면서 이란에는 특사까지 보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란이 북한 친구인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뭐 꼬투리 잡힌 일이라도 있는 걸까"라며 정부의 대이란 저자세 외교를 비판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SNS에 올렸던 "'천안함은 잠수함과 충돌' 연구논문 나와"라는 글을 인용하며, "이러다가 나무호도 잠수함과 충돌했다고 할지 모르겠다"고 꼬집으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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