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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우창윤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후보, 장애 딛고 일어선 입지전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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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윤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예비후보
우창윤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예비후보

"영주에 진 빚을 이제는 갚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후보로 공천된 우창윤 후보는 장애를 극복하고 성장해온 삶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지역 변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휠체어를 타는 우 후보는 "어릴 적 어머니가 업어서 학교에 데려다주셨고 친구들은 책가방을 들어줬다"며 "영광교육재단의 도움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고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이제는 고향 영주에서 받은 은혜를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했다.

우 후보는 영주초와 영광중·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시의원과 도시디자인 전문가로 활동하며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해왔다.

그는 "영주의 아들이자 지역의 변화와 한계를 함께 겪어온 시민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구 감소와 구도심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영주는 단순한 개발이 아닌 도시의 구조를 바꾸는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콤팩트시티 기반 도시 구조 개편 ▷교육·돌봄 중심 사회안전망 구축 ▷성과 중심 예산 시스템 도입 ▷시민 참여형 행정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장애를 겪으며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무장애 도시 영주' 구상도 강조했다. 우 후보는 "장애인뿐 아니라 노약자와 아이들까지 누구나 불편 없이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제9대 서울시의원과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문재인·이재명 대통령 선거 장애인 선거대책본부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LH 유니버설디자인 총괄 건축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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