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33)·이종원(35·대구 북구 복현동) 부부 첫째 아들 이주한(태명: 또아·3.4㎏) 3월 4일 출생
"너는 너답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주는 것으로 충분해"
주한아, 우리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결혼하고 한 달 만에 너의 존재를 확인했을 때, 엄마 아빠는 놀라움과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 그리고 설렘으로 가득 찼단다.
아직 부모가 될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던 우리였기에, 너를 품고 만날 날을 기다리는 시간은 설렘만큼이나 조심스럽고, 간절한 기다림이었어. 그 시간 속에서 엄마 아빠는 너를 위해 한 걸음씩 성장해 갔어.
네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우리가 함께한지 이제 겨우 한 달 남짓이지만, 너의 작은 손짓 하나, 미세한 표정 하나까지 엄마 아빠에게는 세상의 전부처럼 소중하단다.
지금 이 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기에, 엄마 아빠는 너와의 모든 순간을 마음속 깊이 기억하고 기록하고 있어.
우리 가족 서로 의지하며, 함께 웃고, 함께 이겨내며 살아가자.
엄마 아빠도 부모는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순간들이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우리가 부모님께 받았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너에게 주기 위해 노력할게.
주한이 너는 그저 너답게, 건강하게 자라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너를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것이고 어떤 순간에도 네 편이 되어줄 거야.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그리고 사랑해.
주한아,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주렴.
자료 제공: 신세계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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