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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하루앞' 李대통령, 베선트 美재무장관 접견…무슨 얘기 나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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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에 대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적 분노 작전(Operation economic fury)'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난다.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지는 만남인 만큼 국제 정세와 경제·안보 현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베선트 장관의 예방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직전에 성사되는 일정이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문제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거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이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 역시 관련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선트 장관은 같은 날 서울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도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 간 경제 현안도 이번 접견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관세 협상 후속 조치로 거론돼 온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나 협력 방안이 논의될지 관심이 쏠린다.

중동 정세 역시 주요 대화 주제로 거론된다. 최근 이란 전쟁과 HMM 나무호 피격 사건 등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커진 상황에서, 자유로운 항행 보장과 해상 안전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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