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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남은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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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들과 추진상황 보고회 열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엠블럼(왼쪽)과 마스코트인 도달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엠블럼(왼쪽)과 마스코트인 도달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35세 이상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축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가 열렸다.

대구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대구시와 수성구청,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과 보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선수 유치와 홍보는 대구시와 조직위, 대구시체육회가 대한육상연맹 등 관련기관을 통한 유치 활동에 더해 전국 단위 육상대회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선수들의 참가 확대를 위해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국내 선수에게는 해외 선수 참가비의 약 30% 수준인 39유로의 참가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대구마라톤대회의 우선접수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 기간 객실요금 안정화와 숙박시설 위생점검을 위해 관계 부서 및 숙박업협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경기장과 숙소를 연계하는 수송 운영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공항과 동대구역 등 선수들이 대구를 도착하는 곳에 안내데스크를 설치, 교통·숙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대회 기간 더위에 대비한 참가자 안전대책도 재차 점검했다. 경기장 내 무더위 쉼터 운영과 생수 배부, 현장 의료진의 더위 관련 질병 대응 키트도 마련한다. 경기 당일에는 전광판을 통해 '폭염주의 메시지'를 지속 표출하고, 하프마라톤과 10㎞ 등 야외 경기 운영과 관련해서는 급수대와 스펀지를 공식 규정(5㎞)보다 촘촘한 1.3㎞ 간격으로 비치하고, 2㎞마다 구급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10㎞ 로드레이스, 로드경보, 하프마라톤 경기 때는 총 17개 시내버스 노선의 우회운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하프마라톤 코스 내 교통섬 구역으로 확인된 7곳 700여 세대에 대해서는 사전 홍보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대회와 연계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 체류와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께서도 마스터즈 육상의 새 역사를 세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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