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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 꼭 보길"…IMF 언급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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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우호적인 평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긴축론에 대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X·옛 트위터)를 통해 한 언론 보도를 갈무리해 올리며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꼭 봐야 할 기사"라고 언급했다.

해당 보도에는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부채는 지속 가능한 수준이며, 부채 위기가 발생할 위험도 낮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특히 코잭 대변인의 언급 중 "한국이 현재 매우 신중한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비록 현재 다소의 재정 확장 기조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재정 확장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말한 부분을 재인용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한국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구조 개혁을 뒷받침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한국이 직면한 인구 구조적 압박을 고려할 때 이런 생산성 향상은 향후 경제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부분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재정론 공방의 연장선에 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에도 X에서 나라살림연구소가 IMF 재정모니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순부채비율 전망치가 주요국보다 훨씬 낮았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시도 때도 없이 긴축 노래 부르는 이상한 분들"이라고 적은 바 있다.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도 "지금은 투자를 통해 잠재력을 키울 시기"라고 정의하며, 긴축론을 향해 "국민의 눈을 속이는 포퓰리즘적인 긴축재정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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