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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숨통 틔운다"…기장군,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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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신청 시작…1인당 15만원 지원

2차 재난지원금 안내문. [사진=기장군]
2차 재난지원금 안내문. [사진=기장군]

기장군이 고유가와 물가 상승 장기화에 대응해 군민 생활 안정 지원에 다시 나선다.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진행한 1차 지급에서 91.9%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군민 1만4천여 명에게 총 82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2차 지원은 올해 3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소득 하위 70% 이하인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원이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 가구는 제외된다.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도 이번 신청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동백전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카드사 앱과 누리집, 동백전 앱, 간편결제 플랫폼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선불카드 신청은 기장읍 주민의 경우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안읍·정관읍·일광읍·철마면 주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읍·면별 추가 전산장비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 인력을 현장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별도 전담 콜센터도 운영해 군민 문의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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